그런데 말입니다. 가양2동 주변을 얼마 돌아다니지 않아,
우리는 형색이 마치 쌍둥이 같은 차량을 볼 수 있었습니다.
얼마나 똑같은 지 좀 더 지켜보았습니다.
나란히 보니 더욱 똑같이 생긴 이 요상한 차량,
우리는 좀 더 따라가보도록 했습니다.

차가 멈추고 나니, 뒷모습도 친절해 보이는 여성분이 나와
어르신이 안전하게 내릴 수 있도록 보조를 하고있었습니다.

행여 어르신이 넘어질까 잘도 붙잡으면서
마치 연행해 가듯 어르신과 밀착하여 동행하는 모습을
포착할 수 있었습니다.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.

어르신과 발모양도 똑같이 걸으며 친딸처럼
아니 며느리처럼 안전하게 팔짱을 끼고 어르신 집 앞까지
안전하게 귀가 시키는 모습이 여러 순간 포착되었습니다.

끈질긴 추격 끝에 우리는, 이 차량이
가양5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을 "안전하게" 귀가 시키기 위해 송영하는
차량인 걸 결국 확인하였습니다.
탑승부터 귀가까지 안전하게 어르신을 태우며 센터 이용을
편하게 할 수 있도록 차량을 쉴 세 없이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.

가양2동의 요상하고 수상한 이 쌍둥이 차,
바로 가양5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 안전을 책임지는 차량이었군요.
그런데 말입니다.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.
우리는 한 가지, 아주.. 중요한 것을 놓치고 말았는데요.

차량이 무려 3대였습니다.
강서구 곳곳에 어르신을 돌보기 위해, 나들이 등
어르신을 많이 태우기 위해,
가양5데이케어센터에서는 차량을 3대나 운영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.
그럼 앞으로 가양5데이케어센터 차량을 보시면 손도 흔들어 주시며
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기대하겠습니다.